어제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장관이 "전업주부가 0~2세 영유아를 어린이집에 맡기는 걸 제한하겠다"라고 했다가 혼쭐이 났다. 연말정산 삽질에 이은 여진이라고나 할까.
정신나간 보육교사의 아동 폭력 때문에 요즘 어린이집이 핫한 이슈가 되었다. 복지부는 이런 일이 생기는 이유가 영유아 보육비 지원으로 어린이집 수요가 폭증하고, 이에 어린이집이 난립하니 자질없는 교사가 어린이집에 배치되기 때문이라 생각하는 것 같다. CCTV를 설치해서 감시하겠다는 것도 이런 교사들을 잡아내겠다는 거겠지.
1. 순천만 갈대밭 : 갈대밭이 장관이다. 철새 관찰하는 사람들 많다. 갈대밭에서 즐기는 낙조는 환상적이다. 순천 벌교 꼬막은 겨울이 제출이다. 순천 대원식당, 유심천 관광호텔 한식집 등을 추천한다
2. 진도 : 충무공 유적지가 많아 아이와 함께 가면 좋다. 진도의 풍광은 기대 이상으로 아름답나. 끝없이 펼쳐진 겨울 대파밭이 장관이다. 창문을 열고 달리면 파 향이 들어온다. 맛집은 신호등 회관 추천. 겨울엔 간재미 회무침, 봄에는 전어 회무침. 그외 묵은지 식당. 서망항 간국 (말린 생선으로 국 끓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