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s - Menu

2014년 11월 27일 목요일

아이에 투자하지 않는 나라에 미래는 없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한겨레>에서 흥미로운 칼럼을 봤고 그에 대한 뻔한 얘기를 풀어볼까 한다.

그 칼럼의 내용은 이렇다.  1990년대 비슷한 시기에 일본과 스웨덴은 부동산 거품이 꺼지면서 불황에 빠지게 된다.  그런데 양 국가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은 정반대의 방향으로 하게 된다.

일본은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한 방식인 돈을 풀어서 부동산 경기 부양에 힘을 썼다.   그런데 일본은 아직도 예전의 영광은 커녕 경기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2014년 11월 26일 수요일

철마는 유라시아 대륙을 달리고 싶다

요즘 출퇴근하면서 운동삼아 걸으면서 팟캐스트를 즐겨 듣는다.  신문이나 인터넷 뉴스로는 눈에 잘 들어오지 않던 행간의 이야기나 뉘앙스들이 출연자의 목소리를 통해 더 생생하게 전해져서 흥미롭고도 유익하다.  내가 즐겨듣는 팟캐스트들의 링크는 오른쪽에 따로 배치해 두었다.

오늘은 2014년 11월 24일에 방송된 장윤선의 팟짱: 김창수-김종대 "경술국치 때도 전작권 없었다!"를 듣고 이 글을 써본다.  김창수, 김종대의 오묘한 콤비가 돋보이는 방송이다.

2014년 11월 20일 목요일

요즘 벌어지는 무상 복지 논란에 대해

어쩌다가 와이프와 무상복지와 관련한 얘기를 하게 되었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논쟁은 세가지 무상복지에 대한 선택과 집중에 대한 얘기이다.  첫번째가 초중고 아이들에게 무상급식을 하는 것이고,  두번째가 유치원 아이들에게 유치원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세번째가 누리과정이라고 하는 어린이집 대상 아동에 대한 돈 지원이다.

울 아들은 유치원생이라 지금 유치원비 지원을 감사하게 받고 있다.  물론 나는 월급쟁이 치고는 세금 많이 낸다.  나는 세금 많이 내기 때문에 유치원비 지원받는거 당당하게 받는다.  세금 많이 내는데 이런거 지원 못 받으면 정부에 엄청 화날 것 같다.

2014년 11월 19일 수요일

내 파란 세이버

박흥용 작가의 <내 파란 세이버>가 참 인상적이었다.  이 작품에서 세이버는 Sabre 즉 <검>을 의미한다.  그런데 잘 쓰지 않는 단어라 약간 변형하여 Blue Saver라고 블로그 이름을 정했다.  도메인 이름도 bluesaver.blogspot.com 으로 나쁘지 않다.

그런데 알고 보니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라인업을 <블루 세이버>라고 하더군.  뭐 어쩔 수 없지.

나는 두개의 다른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데,  굳이 하나를 더 만들었다. 다른 두 블로그는 방문자가 꽤 되기 때문에 개인적인 내용을 담기가 좀 그래서이다.